현대그린푸드, '글로벌 장수마을' 건강식단 간편식 출시

백소용 2021. 1.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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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 비중이 높은 '블루존' 지역의 식습관을 담은 건강식단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세계 장수마을의 식사법, 건강식단'(이하 건강식단)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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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 비중이 높은 ‘블루존’ 지역의 식습관을 담은 건강식단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세계 장수마을의 식사법, 건강식단’(이하 건강식단)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그리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건강식단’은 발효 음식과 섬유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를 넣은 한식을 비롯해 지중해식, 일식, 아시아식, 그리고 동유럽식 등 5개 카테고리의 총 23개 메뉴로 구성된다. 주꾸미 오일 통밀 파스타(지중해식), 꼬꼬뱅&풍기리소토 세트(지중해식), 여주야끼우동(일식), 보르쉬&피타 브레드(유럽식) 등이 있다. 현지답사와 글로벌 장수마을 식습관에 관한 국내외 문헌 자료 수집을 통해 11개국 13곳의 글로벌 블루존 식습관을 분석해 만들었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사업담당 상무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면서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건강식단’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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