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새 행장에 서호성.. 임추위, 첫 非 KT출신 추천

남정훈 2021. 1. 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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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서호성(55·사진)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3대 은행장 후보로 서 전 부사장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 후보자는 "혁신을 통해 거듭난 케이뱅크가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1호'라는 명성에 걸맞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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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서호성(55·사진)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케이뱅크 대주주였던 KT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3대 은행장 후보로 서 전 부사장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추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는 신용카드와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며 “투자 유치, 인수합병(M&A), 글로벌 감각까지 갖춰 추가 증자와 ‘퀀텀 점프’를 모색하는 케이뱅크의 차기 선장으로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MBA를 마쳤다.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상무),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타이어 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3년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 재임 당시 ‘신용카드 대란’ 파동으로 위기에 처한 현대카드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수행해 흑자 전환까지 이뤄내는 데 역할을 했다. 서 후보자는 “혁신을 통해 거듭난 케이뱅크가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1호’라는 명성에 걸맞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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