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놀잇감[고양이 눈]
최혁중 기자 2021. 1. 19. 03:02
갑작스러운 눈에 신이 난 아이가 총총 뛰어다니며 쌓인 눈을 뭉쳐봅니다. 멀리 있는 엄마에게 장난삼아 던지려면 더 많은 눈이 필요하겠지만, 아이는 온 세상의 눈을 다 쓸어 모을 것처럼 신이 났습니다.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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