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中企 등 4개 부처 이르면 20일 개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시작된 릴레이 개각의 마무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은 국토부, 법무부, 환경부 등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시작된 릴레이 개각의 마무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는 이날 “마지막 개각 발표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발표 시점은 문 대통령의 결심에 달려 있지만 이르면 20일, 혹은 이번 주 중으로 인사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박 장관 외에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은 국토부, 법무부, 환경부 등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관심을 모았던 현역 의원의 입각은 이번에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몇몇 의원을 후보군으로 검토했지만 이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등이 발탁된 상황에서 현역 의원의 추가 입각은 없는 쪽으로 교통정리가 됐다”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靑, 文 ‘입양 발언 논란’ 부랴부랴 대응 나섰지만…거센 후폭풍
- “입양아가 쇼핑 물건이냐”…文 ‘교환발언’에 비판 봇물
- 文 “입양 취소나 아이 바꾸기를” 정인이 사건 대책 논란
- ‘정인이’ 알린 단체 “대통령님, 자식은 환불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 “대통령님, 입양은 쇼핑이 아닙니다” 국민청원도 등장
- 삼성, 또 총수부재 충격 “AI 등 신사업 동력 상실 우려”
-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 文대통령 기금조성 발언에 민주당도 당황…무슨 일?
- 또 자화자찬…文대통령 “방역 너무 잘해서 질문 없나, 하하”
- 文 “윤석열, 文정부 檢총장…정치목적 없다 생각” 尹끌어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