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데이 맞아 휴장

한상희 기자 2021. 1. 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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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태어난 날인 1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셋째 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뉴욕증시가 문을 닫았다.

이번 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이 발표할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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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태어난 날인 1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셋째 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뉴욕증시가 문을 닫았다.

앞서 17일 마감된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26포인트(0.57%) 하락한 3만814.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7.29포인트(0.72%) 내린 3768.2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4포인트(0.87%) 하락한 1만2998.50에 마감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이 발표할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막대한 재정부양책으로 세금 인상에 대한 우려도 불거진 데다, 주요 경제지표와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번 한 주 동안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약 1.5%, 다우지수는 0.91% 하락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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