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신년 둘째 계획한 돌아온 '청정부부'(종합)

이용수 입력 2021. 1. 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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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2년 만에 돌아와 둘째 계획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건 '청정부부' 조현재 박민정 부부였다.

박민정과 아들이 건강식을 즐기는 탓에 조현재는 2년 전과 달리 더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박민정은 딸 임신을 기원하기 위해 조현재를 특수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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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2년 만에 돌아와 둘째 계획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유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고민이 이날 첫 번째로 다뤄졌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각각 언니 노사봉, 지상렬 등과 얘기하며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놨다.

지상렬과 여인숙으로 이동한 이무송은 노사연과 9시간 통화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목소리로 주고받는 대화를 한 적 있다. 음악, 삶 등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얘기하다 보니 어느 순간 해가 떴다”라며 “수화가 너머로 전화를 내려놨다”라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렸다.

노사연은 인순이와 이성미 등을 불러 ‘졸혼’을 고민 중이라며 혼자 살기 1일 차인 소식을 전했다. 이성미는 “맛 들이면 큰일 나는데”라며 캐나다에서 7년간 살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다만 이성미는 “전혀 없는 게 아니라 잠깐 없는 거니깐 얼굴색이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건 ‘청정부부’ 조현재 박민정 부부였다. 조현재는 “아내를 뺏겼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외로운 것도 있다. 내가 그동안 듣던 어투가 아니더라”며 달라진 아내에게 서운함을 내색했다.

2년 전과 달라진 조현재 박민재의 집은 아들에게 조현재의 자리가 뺏겼다. 아들 위주로 바뀐 것. 조현재는 “잘 때 옆구리가 허전다. 이렇게 따로 잘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박민정과 아들이 건강식을 즐기는 탓에 조현재는 2년 전과 달리 더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또한 아이와 놀아주는 탓에 조현재는 자동으로 운동량이 늘어났다.

박민정은 2021년 목표로 비건(채식주의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비건’을 목표한 건 둘째 계획 때문이었다. 박민정은 “마음과 몸의 준비를 위해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현재는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며 침대를 따로 쓰는 것을 지적했다.

박민정은 “소띠가 나와 좋다더라. 그래서 3월 안에 만들어야 한다”라며 “딸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정은 딸 임신을 기원하기 위해 조현재를 특수 훈련했다. 16층까지 아파트 계단을 오르게 한 것.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영하 18도 한겨울에 바다 낚시에 나섰다. 추운 날씨를 싫어하는 안현모는 상의 7겹을 껴입고 낚시에 나섰다. 안현모는 “낭만적인 낚시가 아니라니깐”이라며 불만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낚시에서 라이머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함께 따라간 MC 그리가 먼저 우럭을 낚았다. 그러나 라이머는 MC 그리와 자리를 바꿔 광어를 낚았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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