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과로 방지 대책 요구하며 27일 총파업 예고

이정 2021. 1.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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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전국택배노동조합 울산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사들의 과로사 대책이 발표된 지 2달 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분류작업 인력 충원 등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설을 앞두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 정부와 업계 등이 참석하는 사회적합의기구 회의에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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