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시장 관련 확진자 14명으로 늘어..방문자 검사 권고

임명수 2021. 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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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성남모란시장과 관련해 최근 2주일 새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와 방역 당국은 모란시장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유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란종합시장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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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난달 30일 이후 방문자 검사 권고
[저작권한국일보].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인 경기 성남 모란민속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난해 9월 4일 오후 모란시장이 텅 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 성남시 성남모란시장과 관련해 최근 2주일 새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와 방역 당국은 모란시장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유했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 내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13일 중국음식점 주인 1명과 방문자 4명, 방문자의 가족 3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15일과 17일 중국음식점과 인접한 잡화점 방문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8일에는 잡화점 주인 부부와 잡화점 근처 주점 방문자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란종합시장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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