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다시 수뇌 부재 상황..삼성전자 주가 하락"
이경아 2021. 1. 18. 23:1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데 대해 일본 언론들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이 다시 수뇌 부재라는 이상 사태를 맞게 됐다"며 집행 유예를 예상하던 시장이 동요하면서 삼성전자 주식이 장중 한때 4%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한국 최대 기업 집단인 삼성의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그룹 경영과 한국 경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대기업 사령탑의 부재는 한국 경제의 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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