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곁에 잠이 든 어린 영신(김시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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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화면 캡처.


18일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다.

이날 방송이 된 6회에선 아픈 경수(재희)를 걱정하는 어린 영신(김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신과 정훈(서윤혁), 다정(이소윤), 오복(한창민)은 눈썰매를 타려고 산에 들어갔고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었다. 아이들은 오복을 대표로 내려보내 어른들을 불러오기로 결정한다. 울먹이는 다정을 보며 “내가 갔다 올게. 울지 마. 여기 꼼짝 말고 있어”라고 말하며 홀로 떠난 오복은 자신들을 찾으러 온 경수, 경철(김영호), 용구(한정호), 완수(김정호)와 마주하고 안도해 울음을 터뜨린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귀가를 한다. 영신은 자신을 업고 집으로 돌아가는 경수에게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한다.

이튿날 영신은 아침이 되어도 일어나지 못하는 경수를 보고 놀라 다정이 집으로 달려간다. 영신은 세진(오영실)과 함께 경수의 집으로 간다.

경수를 간호하던 세진은 열이 내렸으니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려 하지만 영신은 경수가 눈을 뜨지 않는다며 오열한다. 세진은 영신의 식사를 걱정하는 경수에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영신은 경수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완수가 그런 영신을 경수의 집에 데려다준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경수는 자신의 손을 잡고 잠든 영신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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