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박나래 "한태웅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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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소년 농부 한태웅의 집을 정리해주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태웅이 준비해 준 믹스커피를 마시던 박나래는 "태웅이가 정말 효자다. 태웅이의 첫 번째 목표가 대농이 되는 거다. 두 번째 목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새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웅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집을 지어 드릴 수 없다. 나래 누님께서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정리해준다고 해주셔서 소밥 주다 말고 눈물 날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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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소년 농부 한태웅의 집을 정리해주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한태웅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한태웅과 '풀 뜯어먹는 소리 - 가을편'과 '풀 뜯어먹는 소리 3 - 대농원정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태웅이 준비해 준 믹스커피를 마시던 박나래는 "태웅이가 정말 효자다. 태웅이의 첫 번째 목표가 대농이 되는 거다. 두 번째 목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새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이야기를 태웅이가 중학생일 때 들었다. 너무 기특했다. 나도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다. 농사 짓는 집에서 살아 봐서 그 마음을 잘 안다. 꼭 정리를 해주고 싶었다. 새집은 못 지어 줘도…"라고 했다.
한태웅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집을 지어 드릴 수 없다. 나래 누님께서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정리해준다고 해주셔서 소밥 주다 말고 눈물 날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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