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 육아로 우울증 앓던 아내, 기혼 썸 대화방 들어가..내연남 집 초대까지 '애로부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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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독박 육아로 우울증을 앓던 아내가 기혼썸 대화방에 들어가 외도한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1월 18일 방송된 SKY, 채널A '애로부부' 애로 드라마에서는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 주인공은 연년생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하지만 독박 육아로 고민하는 신입 회원이 등장하자 아내는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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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연년생 독박 육아로 우울증을 앓던 아내가 기혼썸 대화방에 들어가 외도한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1월 18일 방송된 SKY, 채널A '애로부부' 애로 드라마에서는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 주인공은 연년생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아내는 둘째 임신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게 됐고, 주인공은 아내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주고자 했다. 아내를 위해 아이들을 친정에 보내고, 개인 시간을 만들어줬다. 아내는 오랜만의 외출 후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아내는 친구에게 독서 모임을 소개받았고 말했고, 주인공은 아내의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서 배려해 줬다. 그런데 아내는 모임에 나가면서부터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야한 옷을 입고 다리 사진을 찍는가 하면, 문자 알람 소리에 아이를 놓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다치게 되면서 독서 모임 멤버들이 아내의 육아를 도와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 우려와 달리 평범한 부모들인가 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상해졌다. 그들은 외식, 책이라는 말을 쓰면서 자기들끼리 웃기 바빴다. 동시에 사연 주인공은 아내 친구로부터 독서 모임을 소개해 준 적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주인공은 아내의 휴대폰을 예의주시했다.
아내 시선을 돌린 주인공은 아내 휴대폰 대화 내용을 몰래 확인했다. 아내는 독서 모임이 아닌 기혼자들이 은밀하게 만남을 가지는 모임을 가지고 있었던 것. 실체를 알게 된 주인공은 그 대화방으로 직접 들어가보기로 결심했다. 주인공은 기혼 썸 대화방 존재를 알려줬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기혼임을 인증하기 위해 결혼사진, 혹은 아이 돌 사진을 올리라고 했다. 친구는 주인공에게 외식이란 불륜, 외도를 뜻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공개 '얼공', 몸매 공개 '몸공' 같은 문화도 있었다. 얼공 타임 시작 후 누군가 지목됐고, 대화방에 올라온 사진은 다름 아닌 주인공 아내 사진이었다. 주인공은 낯선 사람과 야한 농담을 주고받는 아내 모습에 충격을 받고 달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독박 육아로 고민하는 신입 회원이 등장하자 아내는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이를 본 주인공은 다시 마음을 약해졌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내는 다친 마음을 치유받고 있었던 것.
하지만 아내는 이 대화방에서 다른 남자와 공식 커플이었다. 온라인에서 만난 후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다음 마음이 통하면 공개 커플이 된다는 것. 서동주는 "무슨 바람을 저렇게 피나"라며 어이없어했다.
알고 보니 아내는 집에 찾아왔던 남자와 공개 커플이었다. 단체 모임이 끝난 후 아내는 남자와 급히 어디론가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자기 아이는 시댁에 맡겨두고 불륜 상대인 만삭 아내를 돕겠다고 자처하고 나선 것. 이를 본 주인공은 참지 못했고, 아내는 불륜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주인공은 여자로서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남편은 바쁘고, 아이들은 대화가 통하지 않아 누구라도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불륜을 걸린 상황에서도 출산 후 아이 사진을 보내는 불륜남 모습에 주인공은 또다시 경악했다. 아내는 계속 자기합리화를 했고, 이해를 바랐다. 주인공은 이해해달라는 아내와 실체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양재진은 "저 사람들은 가정을 지킨다는 핑계로 합리화하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안심시켜주는 거다"며 어이없어했고, 이용진은 "방에 계속 있으면 외도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SKY, 채널A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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