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성미, 따로 살기 1일차 노사연에 "그거 맛 들리면 큰일" 조언

김효정 2021. 1.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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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따로 살기를 결정한 노사연에게 조언을 건넸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28년 만에 따로 살기에 도전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따로 살기 위해 구한 집으로 절친들을 불렀다.

이에 노사연은 "처음으로 부부 따로 살기를 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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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성미가 따로 살기를 결정한 노사연에게 조언을 건넸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28년 만에 따로 살기에 도전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따로 살기 위해 구한 집으로 절친들을 불렀다. 이성미, 인순이, 신형원은 노사연의 초대에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노사연은 "처음으로 부부 따로 살기를 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며칠이 아니라 쭈욱이냐? 그러면 졸혼 아니냐. 졸혼하는 거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난 한 번도 생각을 못했는데 남편이 졸혼을 이야기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성미는 "왜 그러는 거냐. 혹시 언니가 자꾸 자면서 살을 댔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인순이는 "그런 무서운 짓을 했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쨌든 거리 두기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는 노사연에 이성미는 "그거 맛 들리면 큰일 난다. 내가 캐나다 7년 살아봐서 알잖아. 맛 들리면 오기 싫더라"라고 했다. 이에 노사연은 "그런 거 같다. 나도 점점 맛이 들려가는 거 같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그리고 신형원은 "그런데 얼굴이 좋아 보인다. 피부도 맑아 보인다"라고 했다. 이에 이성미는 "그런데 아주가 아니라 잠깐 없는 거니까 행복한 거 아니냐"라고 했고 인순이도 "완전히 헤어진다는 결정으로 혼자 있게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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