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김이나 "55호 '누구나 비밀은 있다' 가이드 예술이었다"

김이나가 55호 가수의 가이드 녹음을 극찬했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Top10 결정전이 계속됐다.

이날 55호 가수 하진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 선곡 이유로 “아이유와 가인이 부른 ‘누구나 비밀은 있다’ 가이드로 참여한 적이 있다. 가이드가 아닌 가수로 윤상 선배님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김이나는 “제가 그 곡 가사 썼다. 가이드가 예술이었다. 가이드가 너무 좋아서 그거 계속 듣고 다닐 때가 있다”며 55호의 가이드를 극찬했다.

이승기는 “가수들이 55호 가수님 같이 가이드한 곡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그래서 저는 제 곡은 제가 가이드를 해서 드린다. 가수들이 본인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 자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하진은 ‘넌 쉽게 말했지만’으로 1어게인을 받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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