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세번째 방역대 내 산란계농장서 AI 항원 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종오리 농장 방역대 내에서 18일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닭 7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닭 40만 마리를 기르는 해당 농장은 지난 5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삼성면 종오리 농장과는 5.2㎞ 내 방역대에 있다.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음성군 내 가금농장 4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삼성면 종오리 농장 방역대 내에서 18일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닭 7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닭 40만 마리를 기르는 해당 농장은 지난 5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삼성면 종오리 농장과는 5.2㎞ 내 방역대에 있다.
기존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발생농장에는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사육 닭은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10곳은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500m~3㎞ 내 가금농장 6곳은 예방적 살처분을 한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 기간 오염물이 결빙 상태로 차량이나 장비에 묻어 축사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눈이 그친 뒤 농장진입로, 축사 마당에 생석회를 다시 뿌리는 등 소독 요령을 준수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 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음성군 내 가금농장 4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달 7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감곡면 산란계 농장에서, 이달 5일에는 삼성면 종오리 농장에서, 13일에는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랐다.
지금까지 17개 농장 181만4000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경남 함안 교통사고 환자, 320㎞ 떨어진 수원서 수술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