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인삼먹는 강아지 보리에 "산삼에 손대면 폭삭 망해" 경고 '개는 훌륭하다'

박은해 2021. 1.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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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에 인삼 홀릭견이 등장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인삼 먹는 강아지 보리 사연이 그려졌다.

인삼 먹는 강아지 이야기에 장도연은 "인삼 맛이 좀 쌉싸름한데"라며 의아해했고, 이경규는 "송로버섯부터 인삼 먹는 개까지 사료값 엄청 들어가겠는데요"라고 말했다.

이날 보리 보호자는 "동네 할머니가 저보고 키우라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시장 인삼집에 가게 됐다. 이틀 만에 집에 다시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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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인삼 홀릭견이 등장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인삼 먹는 강아지 보리 사연이 그려졌다.

인삼 먹는 강아지 이야기에 장도연은 "인삼 맛이 좀 쌉싸름한데"라며 의아해했고, 이경규는 "송로버섯부터 인삼 먹는 개까지 사료값 엄청 들어가겠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도 "그것도 물어봐야겠네요. 좋은 것만 골라 먹으니까"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산삼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폭삭 망합니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보리 보호자는 "동네 할머니가 저보고 키우라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시장 인삼집에 가게 됐다. 이틀 만에 집에 다시 왔다"고 밝혔다. 수의사 소견으로 인삼 섭취량이 소량이면 괜찮다고. 장도연은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보호자는 "확실히 그냥 간식보다 비싸니까 많이 들죠"라고 답했다.

보리가 먹는 인삼을 맛본 강형욱은 "개가 좋아할 맛이 아닌데. 개가 좋아할 맛을 내가 아는데"라고 인삼 먹는 보리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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