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17호 "26호와 이별, 남자에 이런 감정 처음" 폭소

유경상 2021. 1.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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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가수 한승윤이 26호 가수 서영주와 이별한 허전함을 털어놨다.

이날 17호 가수 한승윤이 4라운드 무대에 오르자 26호 가수 서영주는 "너무 잘생겼다. 쟤랑 어떻게 팀을 했지?"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승기는 한승윤에게 "2, 3라운드가 26호 가수와 함께 한 듀엣 무대였다. 이번 솔로 무대 준비가 어땠냐"고 질문했고, 한승윤은 "저는 사실 사랑 이별을 한 것도 아닌데 남자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본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고 허전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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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가수 한승윤이 26호 가수 서영주와 이별한 허전함을 털어놨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17호 가수 한승윤이 4라운드 무대에 오르자 26호 가수 서영주는 “너무 잘생겼다. 쟤랑 어떻게 팀을 했지?”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승기는 한승윤에게 “2, 3라운드가 26호 가수와 함께 한 듀엣 무대였다. 이번 솔로 무대 준비가 어땠냐”고 질문했고, 한승윤은 “저는 사실 사랑 이별을 한 것도 아닌데 남자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본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고 허전함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26호 가수 서영주는 “아니 뭐하는 짓이지?”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승윤은 “괜찮을 줄 알았다. 솔로로 최선을 다하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여파가 크더라. 그 팀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을 냈는데 그런 좋은 무대 뒤에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그런 마음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선곡을 하게 됐다. 지금 내 감정을 바로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고 서태지와 아이들 ‘널 지우려 해’를 선곡한 이유를 말했다.

이후 한승윤은 ‘널 지우려 해’ 무대로 5어게인을 받았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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