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흑짐승룩에 박혜영 "사자도 아니고 털이 떡졌다"(이혼했어요)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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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의 흑짐승룩이 스튜디오에 충격을 줬다.
18일 방송된 TV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재훈 박혜영의 핑크 캐슬 2번째 날 아침 풍경이 담겼다.
박혜영이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동안 박재훈은 옷을 갈아입었다.
박재훈이 박혜영을 위해 커피를 내리는 사이 일어난 박혜영은 "준성 아빠, 나 웃기려고 그러는 거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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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재훈의 흑짐승룩이 스튜디오에 충격을 줬다.
18일 방송된 TV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재훈 박혜영의 핑크 캐슬 2번째 날 아침 풍경이 담겼다.
박혜영이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동안 박재훈은 옷을 갈아입었다.
검은색 털 옷을 입은 박재훈을 보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새롬은 "라이온킹인데?"라며 놀라워했다.
박재훈은 옷을 갈아입은 뒤 얼굴에 크림을 바르며 꼼꼼한 자기 관리를 시작했다.
신동엽은 "어울리기 힘든데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야생미가 있다. 모델이니까 가능한 거 같다"고 감탄했다.
박재훈이 박혜영을 위해 커피를 내리는 사이 일어난 박혜영은 "준성 아빠, 나 웃기려고 그러는 거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재훈은 "준성 엄마가 나 이거 예쁘다고 사준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박혜영은 "어떻게 10년을 갖고 있냐? 사자도 아니고. 내가 그런 옷을 왜 샀지? 털이 떡졌다"고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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