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父, 악플에 분노 "사람 죽이고 있어..비수를 왜 나한테 꽂냐"(우이혼)

2021. 1. 18.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이혼' 최고기의 부친이 악플에 대해 최고기에게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부친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기의 부친은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네가 지금 (아내를) 찾아서 결혼했고, 이혼했는데 내가 지금 도마 위에 올라있잖아. 완전 댓글 보니까 사람을 죽이고 있대?"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이혼’ 최고기 아빠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이혼’ 최고기의 부친이 악플에 대해 최고기에게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가 부친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기의 부친은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네가 지금 (아내를) 찾아서 결혼했고, 이혼했는데 내가 지금 도마 위에 올라있잖아. 완전 댓글 보니까 사람을 죽이고 있대?”라고 말했다.

그는 “댓글 읽었지. 왜 너희들이 결혼하고 이혼하면서 비수를 나한테 꽂냐”라고 호소했다.

최고기는 “댓글을 신경쓰지마라”고 했지만, 부친은 “아니지. 댓글로 내 인생을 좌우하고, 친구들한테 인생 헛되게 살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웃지마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최고기는 “(유깻잎한테) 빵점짜리 며느리라고 했잖아”라고 말을 꺼냈고, 부친은 “빵점 맞잖아. 가만 듣고 있어라. 너네 애 낳고, 처음 방문했을 때 인사하는 것 봤나. 스윽 보고 씩 웃고 고개 끄덕이는 인사가 있을 수 있냐. 그날 잠을 잤다. 내가 잠을 개똥이랑 잤다. 내가 자는 방에 냄새가 나서 보니까 개가 똥을 쌌더라. 아무 말 안했다. 신혼생활 지장줄까 말 안했다. ‘잘 주무세요’하고 ‘잘 주무셨어요’ 한 번 했나 안했나. 한 번도 없었다”라고 폭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