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오만하다, 좋은 오만함".. 네빌의 꼽은 키 플레이어

허윤수 2021. 1. 18.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 친정팀의 우승을 위한 키 플레이어로 폴 포그바를 꼽았다.

네빌은 친정팀 맨유가 순위표 최상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팀이다"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 친정팀의 우승을 위한 키 플레이어로 폴 포그바를 꼽았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을 달린 맨유(승점 37점)는 1위 자리를 지켰다.

네빌은 친정팀 맨유가 순위표 최상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팀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말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키는 포그바가 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확률 속 맨유가 우승할 기회는 포그바가 2~3개월간 훌륭한 조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라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네빌은 “포그바는 자신감 넘치고 오만하다. 자신을 믿는다는 의미에서 좋은 오만함이다. 그는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에서 뛰며 타이틀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넘치는 자기애와 자신감을 말했다.

이어 “승리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최고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지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