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꿈나무' 노사연♥이무송, 결혼 28년만에 첫 따로 살기 "진작 따로 살 걸" ('동상이몽')

최정은 2021. 1. 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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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과 이무송이 졸혼을 꿈꾸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졸혼을 언급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결국 '따로 살기'를 선언, 서로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노사연은 "이무송씨가 난생 처음으로 졸혼을 이야기했다"며 "위기의 시그널이 아닐까 싶어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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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가수 노사연과 이무송이 졸혼을 꿈꾸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졸혼을 언급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결국 ‘따로 살기’를 선언, 서로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 날 이무송은 하얀색 떡볶이 코트를 입고 중식당을 찾았다. 이무송이 중식당에서 혼자 술을 먹는 모습을 보던 노사연은 "혼자 밥 잘 안먹는데...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좀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중식당에 나타난 지상렬이 "왜 노사연씨는 같이 안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무송은 "곧 30주년을 바라보는데 잠깐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며 "코로나 시국에 24시간 같이 있으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자꾸 싸운다. 아들은 엄마 편이고. 2대 1로 싸우니까 버겁더라고"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이무송은 "노사연씨에 대해 항상 죄책감을 느낀다"며 "그분이 나를 안만났으면 더 사랑 받고 살았을텐데... 연하를 만나서 고생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노사연을 평생 여자로 보고싶다"며 "근데 짜증 나는 건 노사연씨가 나보다 돈을 더 잘 번다, 자존심이 다친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연은 "진작 이렇게 따로 살 걸 그랬어"라며 자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곧이어 TV등 전자기계를 이용 못하면서 이무송의 빈자리를 느꼈다. 

이어 노사연을 찾아 온 자매 노사봉은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제부 어디서 나타날 것 같아"라며 계속 의심했다. 이에 노사연은 "이무송씨가 난생 처음으로 졸혼을 이야기했다"며 "위기의 시그널이 아닐까 싶어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연은 노사봉과의 식사자리에서 "나는 내 남편을 사랑하니까 고쳐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을 안바뀌더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에게는 따뜻하게 말하는데, 나한테만 차갑게 말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노사연은 "이무송과 한참 싸울 때, 아는 변호사가 없어서 이혼을 못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 cje@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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