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 백신 접종 첫날 51명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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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 첫날 51명이 부작용을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4319명의 의료진 가운데 51명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
앞서 인도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 백신과 현지 업체인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16일 접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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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 첫날 51명이 부작용을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4319명의 의료진 가운데 51명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
다만 부작용을 보인 51명 가운데 몇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당국은 부작용의 경중 등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인도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 백신과 현지 업체인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16일 접종에 착수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해 3상 임상시험에서 효능 논란이 빚어지면서 아직 유럽연합(EU)과 미 보건 당국의 긴급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
또 바라트 백신은 3상 임상시험조차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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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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