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박재훈 "박혜영과 이혼? 후회보다 실감 안났다" 눈물

2021. 1. 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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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박재훈이 박혜영과의 이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반면 박재훈은 "후회라기보다 실감이 안났다. 어느 날 시간이 지난 뒤 그 사람이 거기에 있을 것 같은 느낌.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못 느낀다. 실질적으로 알지만 감정적으로"라고 말하며, 박혜영과 '우이혼'을 통해 느꼈던 것에 이야기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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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박재훈 박혜영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이혼’ 박재훈이 박혜영과의 이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박혜영과 박재훈이 지인들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영의 절친 베이비는 “우리는 맨날 놀러갔던 게 좋은데 형은 불만이지 않았을까. 그게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박혜영은 “(박재훈이) 편해하는 성격이 아닌 거 아는데 나를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은 했다. 내 마음도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나때문에 많이 힘들 었을 거다”라고 밝혔고, 박재훈은 “어색함 없이 대해주셨으니까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베이비는 “두 사람은 이혼하고 후회는 한 번도 안했냐”라고 물었고, 박혜영은 “응”이라고 단호히 답했다.

반면 박재훈은 “후회라기보다 실감이 안났다. 어느 날 시간이 지난 뒤 그 사람이 거기에 있을 것 같은 느낌.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못 느낀다. 실질적으로 알지만 감정적으로”라고 말하며, 박혜영과 ‘우이혼’을 통해 느꼈던 것에 이야기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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