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오신환 "과거 인물들, 시곗바늘 10년 전으로 돌리는 것 막아야"

2021. 1.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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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오신환 전 국회의원 제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 제20대 국회 사법개혁특위 검경소위 위원장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인터뷰 전문>

오신환 "서울은 서울다워야…미래도시 서울을 만들 것" "부동산 정책의 핵심, 사람의 문제 빠져있어" "3자 구도에도 국민의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면, 새 변수 기대" "국민의힘 좋은 후보 뽑아 안철수와 경쟁해야" "예비 경선에서 서바이벌 방식 도입 필요"

■ 프로그램: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 진 행 : 백운기 앵커 ■ 출연자 : 오신환 전 국회의원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 오신환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신환 : 안녕하세요?

앵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오신환 : 네, 반갑습니다.

앵커 : 그동안에 좀 더 슬림해지신 것 같은데요.

오신환 : 살이 총선 이후에 많이 뺐습니다. 한 7kg 정도 뺐습니다.

앵커 : 일부러 빼신 거예요?

오신환 : 이 서울시장 선거와 상관없이 제가 좀 운동도 하고 살을 뺐는데요. 뭐 확실히 더 보기 좋다 그럽니다.

앵커 : 그래요. 아까 말씀하실 때 보니까 그전에 박원순 시장 될 때 조연했던 사람들이 또 나왔다. 원래 오신환 의원이 연극 전공하셨던가요? 그렇죠?

오신환 : 네, 제가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습니다.

앵커 : 영화도 하셨죠?

오신환 : 영화는 뭐 이렇게 단편 영화,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

앵커 : 만약에 이번에 서울시장을 뽑는 걸 한 편의 영화로 비유한다면 이 새 영화의 제목을 뭐로 하면 좋겠습니까?

오신환 : 사실은 이제 2009년도에 스키점프 하는 국가대표라는 영화 혹시 기억나십니까?

앵커 : 하정우 나오고.

오신환 : 네, 희망을 노래하는 그러한 국가대표인데요, 서울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래서 서울은 서울다워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 의미로 좌절을 이겨내고 세계의 여러 도시와 당당히 경쟁하는 미래 도시 서울, 희망을 그리는 서울 뭐 그런 의미의 네이밍으로 영화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앵커 : 희망을 그리는? 내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이런 생각을 하신 겁니까?

오신환 : 네, 물론입니다.

앵커 : 어떤 희망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오신환 : 저는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번 선거가 과거 10년 전으로 돌아가서는 선거여서는 안 된다. 시민들은 새로운 서울을 그리고 있는데 다시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게 되면 과거의 무상 급식부터 얘기해야 되는 진흙탕 싸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서울의 새로운 변화와 또 야권의 혁신을 위해서라도 참신하고 확장성 있는 저와 같은 인물이 그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참신, 확장성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신은 일단 해당이 될 것 같고요. 만약에 서울시장이 되신다고 하면 민선에서는 최연소가 되겠죠?

오신환 : 아, 예전에 오세훈 시장이 40대 중반에 2006년도에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앵커 : 그랬나요? 그렇구나.

오신환 : 저는 이미 70년대생 이후긴 하지만 97세대로서 지금 현재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가장 최연소가 되겠죠.

앵커 : 그렇군요. 지금 이제 야권 후보가 되실 거 아닙니까? 야권 후보 중에서 어떤 분하고 내가 이렇게 겨루면 내 장점이 가장 잘 돋보이고 내 비전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오신환 : 저는 모든 지금 야권의 전체로 따지면 국민의힘에 열 분, 또 안철수, 금태섭 후보 정도까지 합치면 열두 분 정도가 되는데요. 저는 모두, 모든 분이 다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까 말씀드린 이번 선거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중도 확장성 또 개혁성, 또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감의 소통 능력, 그러한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다른 586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런 장점으로 압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공약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다른 후보들은 무조건 그냥 집을 짓는다, 많이 집을 짓겠다고 얘기하는 데 거기서 우리가 부동산 문제에 접근해야 될 가장 중요한 사람의 문제가 빠져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바라봐야 될 무주택 서민을 그리고 청년들 또 전세 난민들에게 어떻게 주거 사다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겠냐는 고민으로 제가 제안한 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

앵커 : 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

오신환 : 네, 그것이 결국에는 청년들과 무주택 서민들에게 자산축적의 기회를 마련해드리고 결국엔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그런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고 슬로건이나 이런 것도 좀 생각을 해보신 게 있습니까?

오신환 : 네, 저는 서울 게임 체인저 오신환이라고 있습니다.

앵커 : 게임 체인저. 어떻게 바뀌어야 해요?

오신환 : 게임 체인저는 사실 변화와 혁신, 미래에 대한 의미가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과거 인물들이 다시 시곗바늘을 10년 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완전히 180도 바뀌어서 미래로 이야기하겠다는 의미가 함께 있고요. 또 박원순 시장의 시정 10년이 저는 매우 침체돼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계획 경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서울의 성장동력, 성장 시계를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이런 의미를 게임 체인저에 담고 있습니다.

앵커 : 정말 오신환 시장이 된다면 새로운 서울이 생길 것 같다, 그런 기대가 생기긴 합니다? 그런데 젊고 새로운 생각 갖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서울시장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신환 : 그럼요.

앵커 : 당장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후보도 많고 또 야권 후보는 각자 싸워 가지고는 여권하고 맞서서 싸우기 쉽지 않을 거고, 단일화 과정 거쳐야 될 거 생각하고 계시죠?

오신환 : 저는 뭐 일단은 제가 초기에 제안했던 범야권에 공동경선 기구를 만들어서 단일화를 하는 이 부분은 물 건너갔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제 국민의힘의 제대로 된 후보를 뽑고 이차적으로 이제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하는 계획이 한 번의 기회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국민의힘에 후보가 만들어졌을 때의 여론 조사가 굉장히 많은 변수를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시민들이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그때도 계속 있다면 저는 어느 쪽도 그것을 거부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3자 구도에서도 국민의힘이 이길 수 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새로운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국민의힘의 후보를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거기서 정책 경쟁과 비전의 경쟁을 가지고 정말 서울시민들이 요구하는 그런 좋은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 여론조사로 결정을 하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까?

오신환 : 지금 현재의 공관위에서 발표한 것은 이제 예비경선을 거치고 본 경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중에 4명 중에서는 여론조사 100%, 시민조사 100%로 하겠다고 이미 발표를 했거든요, 저는 그 과정에서 예비 경선 과정에서도 저는 서바이벌 경선이 필요하다. 그래서 1:1 토론 등을 통해서 아니면 4강전,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서 이렇게 서바이벌 경선을 통한 것이 결국 국민들의 어떤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고 또 관심을 갖게끔 만들 수 있거든요. 또 거기서 어떻게 진흙 속의 진주 같은 또 그런 후보들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좀 스펙타클한 그런 혁신적인 과정 속에서 경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스탠딩 토론 스타일로 이렇게 한번 해보겠다고 하는 데 그런 거 자신 있으십니까?

오신환 : 제가 연극을 했었잖아요, 그래서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또 소통하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또 그건 겨루어봐야 할 것이고 그게 또 4강전에 들어가야만 스탠딩 토론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앵커 : 안철수 대표도 잘 아시죠?

오신환 : 네, 제가 같은 정책을 같이 했었던 적이 있고요.

앵커 : 당 안에서 같이하기도 했고 요즘 안철수 대표를 잘 아는 사람, 안잘알 이런 얘기도 나오고, 내가 안철수 대표를 잘 아는데라고 하면서 대체로 보면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 좋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오신환 : 저는 뭐 안 대표께서 저는 안잘알은 아니고요, 왜냐하면 18년도 지방선거 이후에 안 대표께서 정치를 잠깐 쉬었잖아요, 오랜 기간 같이하지 않았는데 제가 옆에서 봐온 바로는 안 대표께서 갖고 계시는 그 정치 문법이 굉장히 모호하거든요. 굉장히 중요한 사안에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고 굉장히 질질 끌다가 고뇌하면서 결단을 내리는 것처럼 그렇게 결정을 하기 때문에 뭐 아시다시피 지난번 예전에 새정치연합을 신당 창당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민주당하고 통합을 선언했잖아요. 그러니까 주변의 인물들은 굉장히 황당한 거죠.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이 다소 안 대표와 같이했던 분들이 이게 좀 섭섭하다, 거기서 오해가 생기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안철수 대표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쪽의 시각이 조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은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야, 이렇게 좀 비하하는가 하면 김무성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은 유리그릇같이 좀 다룰 필요가 있다. 이렇게 또 이야기하고 오신환 의원께서는 어느 쪽이세요?

오신환 : 저는 뭐 안 대표가 상징하는 그 중도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우리 당이 지난 총선에서 심판받은 측면이 있잖아요, 그것은 우리가 강경 보수 우파 쪽에 너무 매몰돼 있었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이것은 확장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후보 내부에서 그런 인물들을 만들어내면 저는 안 대표는 신기루처럼 그 지지율은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안 대표의 특징이 초반에 잘나가지만 늘 뒤로 가면서 지지율이 빠지잖아요. 그것이 늘 안 대표를 상징했는데 저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국민의힘의 후보가 정말 그 과정 속에서 정말 아까 말씀드린 확장성도 있고 참신함도 있고 개혁성도 가지고 있는 좋은 후보를 뽑아내면 저는 안 대표를 능가하는 그런 후보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뭐 안 대표님께서 상징하는 중도라는 이미지가 지난 10년 동안 인지도는 많을지 모르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식상함이나 피로감, 비호감 이런 것들도 같이 복합돼 있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드라마틱한 경선 과정의 기적을 만들어냈을 때 저는 본선 경쟁력에서의 폭발력은 더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신환 : 사실 뭐 안철수 대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면 그쪽에 계신 분들이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왜 내 이야기는 안 하고, 그런데 워낙 지금 여론조사가 높게 나오다 보니까 그 부분이 안 궁금할 수가 없어서 여쭤봤고요. 그러면 이제 서울을 좀 바꿔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출마 선언하신 거 아닙니까? 그동안 쭉 이렇게 지켜보시면서 방금 전에 여러 가지 이야기했지만 딱 하나, 이것이 가장 필요한데 이것을 못했어 하는 게 있다면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오신환 : 박원순 시장에서요?

앵커 : 박원순 시장으로 한정해도 좋습니다.

오신환 : 저는 박원순 시장 10년의 시정이 그냥 단순히 이 1천만 도시의 미래 서울을 그냥 쓰러져 가는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그런 것이 비전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침체돼 있는 측면이 있잖아요. 그거는 이제 주택 문제이기도 하고 또 도시 경쟁력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서울을 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입체 도시의 개념들을 제가 공약으로 발표한 바가 있거든요. 이것은 지하와 지상에 대한 공간들을 확장적으로 획기적으로 만들어내는 그런 콘셉트인데 이미 선진 도시들이 많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라데팡스나 도쿄의 토라노몬 힐즈라는 이런 곳에서 지하도로와 지상의 공간들을 확장하는 그런 입체 도시 개념들이 있어요. 또 박원순 시장께서 이 부분을 18년도에 마스터플랜을 만든 그런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좀 더 구체화하고 확장해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컨셉으로 하고자 합니다.

앵커 : 입체 도시. 그리고 아까 사람이 있는 부분을 말씀하셨잖아요, 어떤 부분을 만들면 사람이 있는이 됩니까?

오신환 : 저는 박원순 시장님이 모든 것을 잘못한 것은 아니죠. 서민들과 어려운 분들에 대한 서민 복지에 대한 부분들은 충분히 배려하고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 측면들을 좀 더 촘촘하게 우리 서민복지망들에 대해서 그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중심에 사람이 있는 거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장에서 민간시장이주택시장의 주택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시키고 무분별한 규제들을 풀어내고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은 당연히 어떤 시장이 돼도 해야 될 일이고요.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 다만 그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분들, 아까 말씀드린 무주택 서민들, 청년들, 또 전세 난민들을 위한 주거 사다리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기 때문에 거기에 사람이 중심이 돼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앵커 : 끝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야권 후보 내가 되어야 된다라고 할 때 어떤 게 필승 카드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신환 :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미래 코드 또 변화의 코드가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를 좌지우지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늘 선거가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 되면 미래가 이길 수밖에 없거든요. 새로운 서울을 만들려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거든요. 그러니까 과거 10년 전의 사람들로 다시 돌아갈 것이 아니라 변화와 혁신 그리고 게임 체인저 오신환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미래에 또 한 번 만나봅시다.

오신환 : 감사합니다.

앵커 : 고맙습니다. 서울 시장 출마한 오신환 전 의원과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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