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 1인가구에 간병비 최대 21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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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간병비를 다음 달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로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1인가구 간병비 지원은 경기지역 31개 시·군중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1인가구의 경제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병 지원을 하게되었다"며 "호응도가 높으면 추경에 추가로 사업비를 편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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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경기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간병비를 다음 달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로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1인가구 간병비 지원은 경기지역 31개 시·군중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4200만원을 편성했다.
간병비는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7만원씩 연간 최대 21만원을 지급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전체 간병비의 30%는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1인가구의 경제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병 지원을 하게되었다”며 “호응도가 높으면 추경에 추가로 사업비를 편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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