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20대 때 죽었어야 된다' 역술인 얘기 듣고 명리학 공부 시작"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 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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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역술인으로 변신한 최제우가 '20대 때 죽었어야 된다'는 역술인의 말을 듣고 명리학 공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역술인에게서 개명을 권유받고 이름을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바꿨다는 그는 "우연찮은 계기에 친구랑 카페에 있는데 친구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한테 얘기를 해놨으니 가서 듣고만 오라고 하셨다"며 "역술인에게 가서 같이 얘기를 듣는데 저를 쳐다보시더니 '20대 때 죽었어야 되는데 왜 살아있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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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아이돌에서 역술인으로 변신한 최제우가 '20대 때 죽었어야 된다'는 역술인의 말을 듣고 명리학 공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창민'이란 이름으로 가수, 배우로 활동하다 이름을 바꾸고 역술인으로 변신한 최제우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최제우는 연예인 최창민으로 활동하면서 일이 계속 잘 풀리지 않자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란 생각이 들어 용한 역술인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역술인에게서 개명을 권유받고 이름을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바꿨다는 그는 "우연찮은 계기에 친구랑 카페에 있는데 친구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한테 얘기를 해놨으니 가서 듣고만 오라고 하셨다"며 "역술인에게 가서 같이 얘기를 듣는데 저를 쳐다보시더니 '20대 때 죽었어야 되는데 왜 살아있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20대 나이에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다는 최제우는 역술인에게 명리학을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삶이 힘들었던 이유를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제우는 "그 다음부터는 화도 안 나고 누가 밉지도 않다. 내 스스로 납득이 된다"면서 "재미가 없는데 오기가 있었고 간절했다. 뭔가 이거 아니면 제가 어떠한 돌파구가 없는 것 같았다. 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누구도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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