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실업급여 9천억 원..역대 최대
공웅조 2021. 1. 18. 22:07
[KBS 부산]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결과 2020년 부산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9년 6천6백억 원보다 38.6% 늘어난 9천1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자 수도 2019년 11만 9천 명에서 지난해 13만 4천 명으로 12.7%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부산 실업급여 수급자 중 20~30대가 32.9%를 차지해 코로나19 때문에 청년층 일자리가 많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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