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고 깨져도 괜찮아!..'박지수 전성시대 활짝'
[앵커]
이번 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작성한 국민은행 박지수의 전성시대입니다.
집중 견제로 코피가 흘러도 정신력을 발휘하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공을 따내려던 박지수가 코피를 흘리고 맙니다.
몸싸움 끝에 응급처치까지 받았지만 박지수는 오히려 환하게 웃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솔직히 (외국인 선수 맡을 때) 더 심했었어요. 저는 항상 늘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괜찮아요!"]
지난 시즌, 일부의 악성 댓글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던 박지수.
목과 팔에 '평온' 등의 글귀를 새기며 마음을 다잡았고 집요한 수비를 이겨낼 힘을 키웠습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대표팀 차출과 WNBA 출전 없이 체계적으로 몸을 만든 것도 큰 힘이 됐습니다.
[박지수 : "아무리 (미국에서) 제가 몸 관리를 한다고 해도 체중이 좀 많이 불어서 왔었는데요. (작년 대비) 6kg 정도 빠져서 몸 상태가 굉장히 좋아요."]
한뼘 더 성장한 박지수는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300 블록슛 등 대기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박지수는 경기당 평균 7.70개로 가장 많은 반칙을 당하는 등 집중 견제를 받고 있지만, 경기당 득점과 리바운드 등에서 1위를 달리는 등 압도적인 기량으로 국민은행의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힘들 때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힘을 얻는다는 22살 박지수.
[박지수 : "(방탄소년단이 또 (국민은행의) 홍보모델을 하고 있잖아요. 우승하면 만날 수도 있잖아요?) 회장님이 어떻게 (만남을)... 열심히 노력해야죠."]
기량과 정신력 모두 한 뼘 더 자란 국보급 센터 박지수의 성장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고응용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문 대통령 “윤석열, 문재인 정부의 총장…사면은 때 아냐”
- “일정 기간 내 입양 취소” 발언 파장…입양단체 “아이, 물건 아냐”, 논란 확산에 靑 “제도
- 미국엔 ‘코드 맞는다’ 북한엔 ‘믿는다’ 일본엔 ‘곤혹스럽다’
- [코로나19 백신] “전 세계 0.5%” 1월 셋째 주 전세계 백신 접종 현황
-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삼성 비상 경영체제로
- 한 달여 만에 집합금지 벗어난 학원들…“5시 이후 수업 몰리는데 9시까지 하라고 하면”
- “경기도 재난지원금 고?스톱?”…文 발언에 해석 ‘분분’
- 훔친 굴착기로 ATM ‘와장창’…“빚 때문에”
- 박지성-이영표 축구 행정가로 ‘별별 대결’
- 빨래 돌리며 보드게임…육군 ‘빨래방’의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