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래 떠날래? 英 언론 "모리뉴-코치 대화였다..대상은 베일 맞아"

서재원 2021. 1.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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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조세 모리뉴 감독의 대화는 상대가 자신의 코칭스태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모리뉴 감독의 대화 상대는 주앙 사크라멘투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이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코칭스태프에게 베일과 대화 내용을 설명해줬고, 그 목소리가 영상에 잡혔다고 전해진다.

결국 모리뉴 감독과 베일이 이미 한 차례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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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조세 모리뉴 감독의 대화는 상대가 자신의 코칭스태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연히 공개된 모리뉴 감독의 말 한마디가 논란이 됐다. 문제의 발언은 토트넘이 공식 채널의 훈련 영상을 통해 공개됐는데, 모리뉴 감독은 "이곳에 머물고 싶은가,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 뛰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누군가에게 던졌다.

당초 모리뉴 감독이 누구에게 이 말을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대화 도중 카메라는 모리뉴 감독이 아닌 훈련 중인 골키퍼들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력한 후보는 가레스 베일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그는 이번 시즌 끝난 뒤 미래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도 바이백 조항 때문에 후보가 됐다.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손흥민도 배제할 수 없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모리뉴 감독의 대화 상대는 주앙 사크라멘투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이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코칭스태프에게 베일과 대화 내용을 설명해줬고, 그 목소리가 영상에 잡혔다고 전해진다.

결국 모리뉴 감독과 베일이 이미 한 차례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베일이 남은 시간 동안 모리뉴 감독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한다면, 그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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