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중훈, 허재 잔소리에 "넌 왜 철이 안 드니?"

백아영 2021. 1.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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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40년 절친 박중훈과 허재가 산양삼을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재의 감시 하에 땅을 파며 산양삼을 캐내던 박중훈은 산양삼을 두 동강 내고 말았고, 허재는 박중훈을 밀착 감시하기 시작했다.

박중훈이 산양삼을 캐는 모습을 보던 허재는 "근데 왜 네가 캔 산양삼이 도라지같이 조그맣냐?"라고 깐족댔고 이에 박중훈은 "허재야 내가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넌 어쩜 옛날이나 지금이나 철이 안 드니? 똑같아. 신경 좀 써봐"라고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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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예나 지금이나 철이 안 드니?”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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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40년 절친 박중훈과 허재가 산양삼을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중훈과 허재는 특별식을 위한 산양삼을 찾기 위해 산행을 시작했다. 허재가 자꾸만 뒤처지며“내가 개보다 체력이 안 되네”라고 하며 힘들어하는 기색을 내비친 반면 박중훈은 경치를 관망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단번에 산양삼을 발견한 박중훈은 본격적으로 채취에 나섰다. 허재는 “깊게 파야지 깊게!”, “야 부러져!”, “그렇게 뽑으면 안 돼! 더 깊게”라고 훈수를 뒀다.

허재의 감시 하에 땅을 파며 산양삼을 캐내던 박중훈은 산양삼을 두 동강 내고 말았고, 허재는 박중훈을 밀착 감시하기 시작했다. 박중훈이 산양삼을 캐는 모습을 보던 허재는 “근데 왜 네가 캔 산양삼이 도라지같이 조그맣냐?”라고 깐족댔고 이에 박중훈은 “허재야 내가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넌 어쩜 옛날이나 지금이나 철이 안 드니? 똑같아. 신경 좀 써봐”라고 반격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강성진은 “중훈이 형 말하는 게 정말 촌철살인이다. 이제 시작됐다. 너는(허재) 눈에서 레이저 나가지. 나는(박중훈) 입에서 나간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톰과 제리냐고 ㅋㅋㅋ”, “아니 허재 직접 하세요 ㅋㅋㅋㅋ”, “저질체력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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