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최제우, 홀연히 자취 감춘 이유? "소속사에 사기→일용직 해 갚았다"

조상은 2021. 1. 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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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최제우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이유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심'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제우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최제우는 "20대에 활동을 막하다가 회사에 사기를 당했다"며 "어릴 때 힘들게 자란 환경이라서 회사도 없고, 명함도 없는 사람을 믿게 되어버렸다. 가수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소속사를 운영하게 되자, 다시 돌아오니까 회사에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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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최제우.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밥심' 최제우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이유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심'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제우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최제우는 "20대에 활동을 막하다가 회사에 사기를 당했다"며 "어릴 때 힘들게 자란 환경이라서 회사도 없고, 명함도 없는 사람을 믿게 되어버렸다. 가수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소속사를 운영하게 되자, 다시 돌아오니까 회사에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인감도장과 통장을 다 갖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부모님에게 드릴 돈도 안줬더라"며 확인을 할 겨를 없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최제우는 "당연하고, 이럴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너무 바빴고, 부모님은 내가 관리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 액수는 굉장히 많았을것이다. 한 1,2년 사이에 벌었던 돈이 5억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갚아야 될 돈은 2억이 넘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중계약과 쌓인 빚을 해결하기 위해 최제우는 소속사 대표의 강압적인 제안으로 밤 업소까지 돌아야 했다고. 이에 그는 "너무 가기 싫어서 전봇대에 가서 억지로 팔을 부러트릴 정도였다. 핑계를 대서 밤 업소를 안 가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일용직을 하면서 3년 정도 일해서 갚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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