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 패배' 위성우 감독 "상대 전투력이 더 좋았다"

김영훈 2021. 1.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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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BNK 썸에게 덜미를 잡혔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60–66으로 졌다.

반대로 상대에게는 연거푸 자유투 실점을 허용한 우리은행은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우리은행의 다음 상대는 청주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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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BNK 썸에게 덜미를 잡혔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60–66으로 졌다.

우리은행은 BNK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연장 승부에서 3점슛이 연달아 림을 빗나가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반대로 상대에게는 연거푸 자유투 실점을 허용한 우리은행은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이런 경기도 할 수 있다. 괜찮다”면서 “전투력에서 상대가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은 몸이 무거워 보였다. 득점이 한 쪽에만 치중된 것도 아쉬웠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이어 “2,3쿼터에 앞설 때, 점수차를 벌릴 기회가 있었다. 그때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안혜지에게 3점을 내줬다. 그때부터 쉽지 않겠구나 싶었다”며 2,3쿼터에 달아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우리은행의 다음 상대는 청주 KB스타즈. 1위 싸움에 있어 중요한 승부이다. 위성우 감독은 “오늘 경기는 빨리 잊고, 이틀 쉬고 KB스타즈와 경기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편,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 최은실이 발목을 잡고 코트를 떠났다. 위성우 감독은 “크게 심각한 것은 아니다. 컨디션이 떨어져서 그렇다. 시간 지나면 괜찮을 것이다”며 최은실의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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