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54세 나이에 갱년기 진단 받고 충격..안면홍조·불면증·감정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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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54세 나이에 병원에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18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올해 나이 57세인 임지연은 갱년기로 인해 병원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54세 나이에 병원에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며 "안면홍조도 있고 불면증도 있고 제일 걱정했던 증상 하나가 심경의 변화,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욱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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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54세 나이에 병원에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18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선정돼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4년 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올해 나이 57세인 임지연은 갱년기로 인해 병원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갱년기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많은 걱정이 된다"며 "2017년 늦가을에 큰 병에 걸린 줄 알았다. 자면서 땀도 너무 많이 흘리고 낮에 아무 일 없었는데 저녁에 오히려 한기가 들면서 너무 추웠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임지연은 54세 나이에 병원에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며 "안면홍조도 있고 불면증도 있고 제일 걱정했던 증상 하나가 심경의 변화,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욱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심한 감정기복에 대해 "갑자기 '너 뭐야' 이렇게 소리가 나간다. 제가 그래놓고 제 자신이 놀란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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