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 "산양삼 안 먹고 말지"..산길에 체력 고갈

박하나 기자 2021. 1. 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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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가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40년 지기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의 자급자족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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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가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40년 지기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의 자급자족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중훈과 허재는 저녁거리를 구하기 위해 산길을 올랐고, 운동선수 출신 허재가 가장 뒤처져 눈길을 끌었다.

허재는 운동선수 출신이 제일 늦다는 자연인의 타박에 "경치를 보면서 다니느라"라고 해명하며 "저녁도 추어탕 먹을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허재는 "개보다 체력이 안 된다"며 함께 산에 오른 자연인의 반려견들을 보며 자조했다.

이어 허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산 미꾸라지 잡고, 돌미나리 캐고 두시간 걸려 밥 먹어 지쳤는데 갑자기 산양삼을 캐러 간다고 포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하며 "산양삼 안 먹고 말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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