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최제우(최창민) "12살에 시체 닦는 장의사 알바" [TV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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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가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1990년대 아이돌 출신 역술가 최제우가 출연했다.
최제우는 서울시 옥수동 한 가정의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최제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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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1990년대 아이돌 출신 역술가 최제우가 출연했다.
최제우는 서울시 옥수동 한 가정의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하지만 극심한 생활고에 분유를 살 여력이 안됐고, 17살 터울의 형은 커피우유를 간신히 구해 동생에게 먹이기도 했다고.
최제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다. 특히 시체닦는 장의사 보조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2살 때 산동네다 보니 동네마다 개인 장의사가 있었다. 장의사 분과 친하다보니까 졸라서 일을 했다. 아저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극구 말렸는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주 정도 됐을 때 교통 사고를 당하신 분의 시신을 수습했는데, 장기가 다 튀어나와있었다. 헛구역질 하고 토하고, 학교도 며칠 못 갔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단지 부착, 분뇨 처리 아르바이트 등 여러 아르바이트 경험을 밝힌 최제우는 “미친 듯이 돈을 벌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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