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름이 김상년˙김광년? 개명 고민 사연에 이수근˙서장훈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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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름을 가진 사연남들이 개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상년 씨는 "안동 김씨에서 '년'자 돌림을 썼다. 남동생이 있는데 이름이 주년이다. 친척 이름은 재년이다. 창년도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름을 웬만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서장훈도 놀랐다.
광년 씨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이름에 기운이 안 좋다고 개명을 권유했는데 제가 아니라고 이미 놀림을 다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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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독특한 이름을 가진 사연남들이 개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상년 씨와 김광년 씨가 출연했다.
김상년 씨는 "안동 김씨에서 '년'자 돌림을 썼다. 남동생이 있는데 이름이 주년이다. 친척 이름은 재년이다. 창년도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름을 웬만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서장훈도 놀랐다. 서장훈은 "이름을 잘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름과 얽힌 일화도 공개했다. 김광년은 "점원들이 신분증을 보고 피식 웃는다"고 말했고, 김상년은 "요리 일을 오래 했는데 매니저님이 제 이름을 불러서 식당에 적막이 흐르곤 했다. 학교 다닐 때도 놀려도 그냥 넘기게 됐다"고 웃었다.
김광년은 "군대나 학교에서 부를 때는 미친 사람이라고 했었다. 어릴 때가 가장 심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집이 엄해서 개명하는 것도 싫어할 것 같다"고 물었다. 광년 씨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이름에 기운이 안 좋다고 개명을 권유했는데 제가 아니라고 이미 놀림을 다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상년 씨는 미래 자녀를 위해서라도 개명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상년 씨 아버지 이름은 문제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광년 씨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랑 결혼을 고민 중이다. 그런데 여자친구 아버지 성함에도 년이 들어간다. 요즘은 동성동본이 없어졌지만 괜히 입에 오르내릴까 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요즘은 예전보다 개명 절차가 간소화됐다. 중간 이름만 바꿔도 좀 괜찮을 것 같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개명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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