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최창민 "역술인 된 이유? 20대 때 죽었어야 할 운명 듣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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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역술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1월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가수 겸 배우 최창민(최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던 중 돌연 잠적, 활동을 중단한 최창민은 최근 최제우로 개명한 소식과 함께 역술인이 돼 돌아왔다.
그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와 함께 역술인이 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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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최창민 역술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1월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가수 겸 배우 최창민(최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창민은 1998년 데뷔해 ‘영웅’, ‘짱’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가수뿐 아니라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중 돌연 잠적, 활동을 중단한 최창민은 최근 최제우로 개명한 소식과 함께 역술인이 돼 돌아왔다. 최창민은 “아직 직업이라고는 할 수 없고 명리상담연구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와 함께 역술인이 된 사연을 밝혔다. 최제우는 “제가 영화배우로 활동을 재개했는데 잘 안되기도 하고 제작이 엎어지기도 했다”며 “일이 계속해서 잘 안 풀렸다. 최제우라고 개명한 것도 명리학을 공부하기 이전에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히 친구 따라 사주를 보러 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20대에 죽었어야 하는데 왜 아직도 살아있지?’라고 하더라. 실제로 20대 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적도 있다. 그래서 명리학 공부를 하면 제 인생을 알 수 있냐고 물었더니 제자로 받아들여주겠다고 하더라"며 "이후 공부하면서 제 인생을 봤다. 화도 안 나고 누가 밉지도 않더라”고 털어놨다.(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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