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쿠아펫랜드 착공..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이수진 기자 입력 2021. 1.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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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아쿠아펫랜드 착공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판 골든코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등이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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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골든코스트 조성 박차 가해
시흥시에 내년 9월 들어서는 ‘아쿠아펫랜드’ 조감도.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을 내다봤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아쿠아펫랜드 착공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판 골든코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아쿠아펫랜드는 민관합작으로 진행되며, 부지 면적 2만3345㎡, 건축 연면적 6만351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관상어 생산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 시설, 관상어 품종 연구 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등이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시흥시는 서해안 주변 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해양레저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라며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시흥시가 미래 해양도시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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