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혜성 "간판 제작하다 영구 장애 판정, 스타 강연자로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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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생활백수'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고혜성이 장애를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연을 전했다.
그는 "개콘 출연 전에는 월세 없는 산 밑 흉가에 살면서, 반드시 개그맨이 될 거라 다짐했다. 결국 32살에 개콘에 스카웃 됐다"며 "꿈이 있고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겸 강연자 고혜성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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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생활백수’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고혜성이 장애를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 그는 ‘위기는 위대한 기회다’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을 위한 미니 특강을 준비했다. 고혜성은 과거 ‘개그콘서트’의 히트 코너 ‘현대생활백수’에서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일구야, 안되겠니?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를 외치며 활약했다. 개그맨을 그만 둔 후 ‘자신감 대통령’ 등 여러 책을 집필한 그는 ‘스타 강연자’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이날 고혜성은 “어렸을 적, 너무 가난해서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며 막노동, 신문배달, 퀵서비스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장애인으로 살았던 암울했던 과거도 전했다. 20대 중반, 간판제작 일을 하다가 발 양쪽 뒤꿈치가 모두 부서져 영구 장애 판정을 받은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활이 성공해 장애를 이겨냈다고 털어놨다.
‘현대생활백수’ 유행어의 탄생 비화도 전했다.
“개그맨 시험을 보면서 퀵서비스 일을 했다. 오토바이를 모는데 냉장고를 실어달라는 사람이 있더라. 그때 사장님이 ‘안 되겠는 게 어디 있냐’고 하더라. 거기서 깨달음을 얻었다”며 “그냥 나온 유행어가 아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개콘 출연 전에는 월세 없는 산 밑 흉가에 살면서, 반드시 개그맨이 될 거라 다짐했다. 결국 32살에 개콘에 스카웃 됐다”며 “꿈이 있고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겸 강연자 고혜성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happy@mk.co.kr
사진ㅣ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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