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보이스트롯' 표절 주장 TV조선에 "전혀 무관" 입장

신소원 2021. 1. 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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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표절주장 반박
"다른 포맷으로 제작"
MBN vs TV조선 입장차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보이스트롯'·'미스터트롯' / 사진 = MBN·TV조선 제공


MBN 측이 TV조선 측의 프로그램 유사 지적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8일 MBN 측은 "MBN이 제작한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되어 표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TV조선 측의 'MBN이 TV조선의 프로그램 제작 중단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난 13일 TV조선 측에 MBN의 입장문을 보냈음을 확실히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TV조선 측은 "독창성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지난해 12월 내용증명을 여러 차례 발송했지만 MBN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은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열풍을 선도했다. 이후 MBN '트롯파이터'·'보이스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 MBC '트로트의 민족' 등 트로트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방송돼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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