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韓체육 100년 기반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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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회장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무난히 대한체육회장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65) 회장이 "한국 체육이 맞이할 새로운 100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974표 가운데 46.4%에 915표(46.4%)를 얻어 강신욱(507표·25.7%), 이종걸(423표·21.4%), 유준상(129표·6.5%)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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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은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974표 가운데 46.4%에 915표(46.4%)를 얻어 강신욱(507표·25.7%), 이종걸(423표·21.4%), 유준상(129표·6.5%)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기흥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 100년은 오늘부터 시작됐다”며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제가 말씀드린 공약과 선거인 여러분들의 말씀을 정책에 반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IOC 위원을 지켜주셔서 스포츠 외교 강화 및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 과정에선 다른 후보들과 고발, 제소 등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이기흥 후보는 “긴 레이스를 함께 완주하신 세 분의 후보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한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하나 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주신 선거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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