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간편하게 즐기는 숯불생선구이 2종 출시

강동완 기자 2021. 1.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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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집콕생활이 길어지고 늘어난 집밥 수요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생선구이와 같은 수산물은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워 1인가구들에게는 해먹기 부담스러운 음식이다"라며 "늘어난 집밥 수요에 따라 간편반찬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소용량, 합리적 가격대의 수산물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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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고등어구이, 숯불삼치구이 등 간편 생선구이 2종 출시하며 수산물 HMR 구색 강화

코로나19 로 집콕생활이 길어지고 늘어난 집밥 수요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반찬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는 김치 16.3%, 어묵 15.4%, 장조림, 멸치 등 밑반찬류가 23.2%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햇반, 컵밥 등 가공미반류도 6.2%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는 주택가 상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반찬류 매출은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 47.8%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3~4인 가구가 많은 가족상권이 20.1%로 뒤를 이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반찬류는 대부분 소용량이고 조리하기 편리해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기 원하는 1~2인 가구 형태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가시비(가격 대비 시간)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편의점 반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반찬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수산물 간편식 쪽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의 최근 3년간 판매된 수산물 간편식 매출은 2019년 18.8% 증가한 이후 지난해 25.1%, 이달(1/1~13)에는 무려 37.2%까지 급증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간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약 450억 원 대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숯불고등어구이’, ‘숯불삼치구이’ 등 2종의 간편 생선구이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제공)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숯불고등어구이’, ‘숯불삼치구이’ 등 2종의 간편 생선구이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생선요리들로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돌리면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3,900원이다.

세븐일레븐 ‘숯불생선구이’는 생선을 반으로 잘라 가시를 완전히 제거한 후 구워낸 만큼 가시를 발라낼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선 살의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햇빛에 말리는 반건조 과정을 거친 뒤 고온의 숯불화덕에 구워냈다. 숯불에 구워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은은한 숯불향과 고소함을 증대시켰다. 삼치구이에는 간장와사비 소스를 동봉해 취향에 따라 찍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생선구이와 같은 수산물은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워 1인가구들에게는 해먹기 부담스러운 음식이다”라며 “늘어난 집밥 수요에 따라 간편반찬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소용량, 합리적 가격대의 수산물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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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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