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 대통령 시 주석 조기 방한 추진에 "환영..우호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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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9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상 외교는 고위급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양국관계 발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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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상 외교는 고위급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양국관계 발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중한관계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 강하고, 활력을 띄게 됐다”며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의 전략에 따라 상호 신뢰와 우호를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중국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 방한과 관련해 “올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조기 방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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