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文대통령과 국민 만날 수 있는 자리 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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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진행 실무를 맡았던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은 18일 "대통령과 언론, 대통령과 국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 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국민께서 문 대통령 말씀과 문 대통령 생각을 더 궁금해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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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 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국민께서 문 대통령 말씀과 문 대통령 생각을 더 궁금해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께서 오늘 말씀 하셨던 것처럼 어떤 형식과 내용이든지 더 많고, 더 생생한 대화와 토론의 자리가 앞으로는 많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그동안 소통 및 국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문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단순히 박제화된 현장을 둘러 보는 것으로 다한 것이 아니었다”며 “현장을 방문하기 전·후로 연관된 사람들과의 간담회와 환담은 물론이거니와 식사와 차담을 통해 의견을 듣고 때로는 조율하기도 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탁 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방문 자체가 제한적이고 제한된 상황에서 다른 부대일정을 추진하기 어려워졌지만, 적어도 작년 봄 이전까지 문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다른 어떤 일정보다, 국민들을 대면하고, 국민들의 관계속에 대통령이 함께 들어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탁 비서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언론 기자회견을 공개하면서 문 대통령과 언론 간 소통이 적극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비교를 굳이 한다해도 이 전 대통령이 18회(국내5, 외교8, 방송5), 박 전 대통령이 16회(국내3, 외교 13), 그리고 임기1년 이상을 남겨놓은 문 대통령은 현재 19회(국내9, 외교7, 방송3)다”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아울러 “이제는 당연해진 ‘조율없는 기자회견’도 이전 정부들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전에 예정된 질문을 주고 받던 기자회견과 문재인 정부의 기자회견 횟수를 단순 비교해봐야 부끄러움은 이전 정부의 몫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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