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등에 업고 내달리는 국민은행
남서영 2021. 1. 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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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에이수 박지수의 활약에 순풍을 타고 있다.
국민은행은 18일까지 시즌 전적 16승 4패, 승률 8할을 달성하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23.5점으로 해당 부문 1위다.
올시즌 정규리그가 끝나기까지 한 달여 정도 남았지만, 박지수는 벌써 몇 차례 개인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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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청주 국민은행이 에이수 박지수의 활약에 순풍을 타고 있다.
국민은행은 18일까지 시즌 전적 16승 4패, 승률 8할을 달성하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올스타브레이크 전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로 지난 17일 용인 삼성생명 전까지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 지었고, 2위 우리은행과 몇 경기 차로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지가 관건이다.
순위만큼 팀 성적도 상승세다. 국민은행은 득점(75.8점.1위), 리바운드(42.7개.2위), 어시스트(21.6개.1위), 블록슛(4.2개.1위) 등 부문별 순위에서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올시즌 모든 팀의 적수로 꼽혔던 박지수의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23.5점으로 해당 부문 1위다.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14.8), 블록슛(2.7), 2점슛 성공률(60.3)도 선두를 달리고 있고, 어시스트도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정규리그가 끝나기까지 한 달여 정도 남았지만, 박지수는 벌써 몇 차례 개인기록도 달성했다. 지난 17일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는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신기록도 썼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인 트라베사 겐트의 22연속경기 더블더블기록이다. 또한 같은 날 박지수는 신한은행 김단비가 27세에 최연소로 세운 통산 300블록슛을 4년이나 앞당긴 22세 1개월만에 다시 썼다.
올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가 일시 폐지되면서 박지수의 독주는 예상됐다. 실제로 지난해 WKBL 미디어데이에서 박지수는 나머지 5팀의 공공의 적으로 꼽혔다. 예상대로 박지수는 돌풍을 이어갔고, 이 같은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각 팀에서 박지수를 맡아 집중 견제를 했던 삼성생명 김한별이나 우리은행 김정은 등이 부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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