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벽 사이에 낀 60대 운전자..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박기범 기자 2021. 1. 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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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운전자가 차와 벽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노원구 공릉동의 한 상가 앞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스타렉스 차를 벽 가까이 세운 뒤 기어를 중립상태(N)에 놓고 내렸다가 몸이 차와 벽 사이에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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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60대 운전자가 차와 벽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노원구 공릉동의 한 상가 앞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스타렉스 차를 벽 가까이 세운 뒤 기어를 중립상태(N)에 놓고 내렸다가 몸이 차와 벽 사이에 끼었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A씨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이중주차를 하기 전에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자 잠시 내렸다가 차가 벽 쪽으로 밀리면서 끼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자료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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