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또 여우조연상 받았다..미국서만 12관왕

고경석 2021. 1.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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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18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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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로 미국에서 받은 12번째 여우조연상이다.

18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국에서 열린 영화제·영화상에서 12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명이 정이삭인 리 아이작 정 감독도 '미나리'로 3번의 작품상과 4번의 각본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인가정이 아칸소주 시골에서 농장을 가꾸며 겪는 갈등과 고난, 화합을 담는다.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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