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과 우호적 협상 분위기 위해 청해부대 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란과 선박 석방 교섭에 앞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나포 직후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급파했고, 이에 대해 이란은 우리 정부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란과 선박 석방 교섭에 앞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해부대 파견이 이란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0일 이란에 도착하기 전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 바깥 해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의 작전 활동에 대해서는 공개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청해부대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 해역으로 이동했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멀지 않은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나포 직후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급파했고, 이에 대해 이란은 우리 정부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100년 만의 감염병 위기, 문 대통령 있어 다행"
- 日 대입 시험서 마스크 제대로 착용 안한 수험생 '성적 무효'
- 코로나 시국, 도청에서 꽃 잔치 벌인 까닭은?
- 윤서인 뒤늦게 사과했지만...독립운동가 후손 '소송 예고'
- 흡연자가 교사보다 먼저? 美 백신 접종 우선 순위 논란
- [날씨] 어린이날 연휴, 내일 '고온'...모레 돌풍 동반 최고 200mm호우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