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과 우호적 협상 분위기 위해 청해부대 철수

이승윤 2021. 1.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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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과 선박 석방 교섭에 앞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나포 직후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급파했고, 이에 대해 이란은 우리 정부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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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과 선박 석방 교섭에 앞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해부대 파견이 이란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0일 이란에 도착하기 전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 바깥 해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의 작전 활동에 대해서는 공개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청해부대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 해역으로 이동했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멀지 않은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나포 직후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급파했고, 이에 대해 이란은 우리 정부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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