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입단' 일류첸코, "전북은 우승과 성공할 수 있는 팀"

우충원 2021. 1. 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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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우승과 성공할 수 있는 팀".

18일 전북은 "일류첸코를 영입해 구스타보, 김승대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올 시즌 K리그 5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류첸코는 "전북에 합류해 기쁘다. 전북은 K리그와 이사이아에서 가장 좋은 구단이다. 전북은 강한 팀이고 우승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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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전북은 우승과 성공할 수 있는 팀". 

전북 현대가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던 일류첸코(31)를 영입했다.

18일 전북은 “일류첸코를 영입해 구스타보, 김승대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올 시즌 K리그 5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류첸코는 2019년 시즌 도중 포항 유니폼을 입은 뒤 18경기 9골을 쏘았고, 지난해 30경기에서 22골-9도움을 기록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힘과 스피드를 갖춘 그는 골지역 근처에서 잡은 공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전북은 “공격지역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일류첸코(189cm)는 구스타보(189cm)와 함께 제공권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일류첸코의 영입으로 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화공’(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류첸코는 “전북에 합류해 기쁘다. 전북은 K리그와 이사이아에서 가장 좋은 구단이다. 전북은 강한 팀이고 우승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ㅔ야 하고 3개 대회 모두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다. 코로나 19 상황이 빨리 해결되고 MGB 팬들을 만나고 싶다. 건강 잘 챙기시고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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