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까지 305명 확진..이틀 연속 300명대 예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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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8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305명 발생했다.
또한 송파구 다중이용시설, 동대문구 대중사우나, 서대문구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육류가공업체, 양주 신도시 건설현장,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성남 전통시장 등에서 3~5명의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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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8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305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29명(최종 389명)에 비해 24명 줄어든 규모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를 더해도 다음날 0시까지 300명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54일 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와 함께 통상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혼재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108명, 서울 92명, 인천 18명, 강원 16명, 부산 14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경북 9명, 광주 6명, 충남 5명, 대전·울산 각 4명, 충북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제주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6시 기준 수도권 218명, 비수도권 8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도 전국적으로 요양시설·공장·병원·종교시설·가족·지인간 감염 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 10차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송파구 다중이용시설, 동대문구 대중사우나, 서대문구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육류가공업체, 양주 신도시 건설현장,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성남 전통시장 등에서 3~5명의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는 앞서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소방재난본부 모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경기도는 본청과 산하기관의 전체 공직자와 공무직 등에 대해 선제적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지역별로 연수구 5명, 미추홀구 4명, 서구 2명, 계양구 2명, 남동구 2명, 중구 2명, 부평구 1명이다. 계양구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관련이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14명, 감염경로 미상이 2명, 해외 입국자가 1명이다.
경남은 양산에서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격리 중이던 확진 등 2명, 창원 3명, 김해·사천 각 2명, 진주·함안 각 1명씩 발생했다. 창원에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센터가 폐쇄되기도 했고, 직장 내 접촉자 16명과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은 동해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등 이날 도내 4개 시‧군에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동해 11명, 원주 2명, 춘천 2명, 양양 1명이다.
부산은 초등학생 3명과 가족들이 확진되는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최근 감염확산 억제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계속 시행한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생계문제 등을 고려해 그 동안 수도권지역에서 집합이 금지됐던 노래연습장과 헬스장, 학원 등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허용했다. 전국 카페의 실내 취식도 허용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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